[뉴욕 맛집] 고기 엄청 주는 인생 쌀국수집 <Pho bar>

안녕하세요 여러분, Ronnie-입니다.

오늘은 제가 뉴욕에서 찾은 인생 쌀국수집 <Pho bar>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추천 포인트

고기를 너무 많이줘서 당황스러울 지경 · 깊은 국물 · 타이밀크티 꿀맛 

• 가격: 인당 $10 - $20 사이
  

• 위치: 맨해튼 WEST 4st station 근처, NYU 근처

제가 정말 너무너무 좋아하는 Brisket pho 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은 가는 것 같아요. 요즘에는 추워서 국물음식 먹고 싶어서 더 자주 가고요! 

보통 쌀국수 먹으러 가면 먹다보면 면이 남잖아요. 그런데 여기는 고기를 너무 많이 줘서 고기가 남아요 마지막에...!

이럴 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정말 고기를 많이 줘서 행복한 쌀국수 집입니다.

게다가 국물도 육수 제대로 우려낸 맛이예요.

라임이랑 숙수를 저렇게 따로 접시에 담아서 줍니다.

이건 브리스킷 포에다가 비프볼 추가한건데, 비프볼도 맛있어요! 미트볼이랑 다른 색다른 맛!

왼쪽은 타이아이스티, 오른쪽은 드래프트 맥주입니다. 맥주는 몬탁 어쩌구 이름이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타이아이스티 여기꺼 맛있는 편이고, 맥주는 무난한 맛입니다.

전에 갔을 때 Fried seafood spring rolls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기름지고 별로였어요!

Classic beef pho는 당연히 맛있었고, Oxtail pho는 저는 못 먹지만, 제 친구가 특이하고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처음 이 레스토랑 오게 된게 Oxtail pho 맛있다고 추천 받아서 온건데 막상 사진 보니까 저는 못 먹는 부분이더라고요. 하핫. 소문에 의하면 되게 맛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Spicy beef noodle도 먹어봤는데, 별로 맵지도 않고 그냥 자극적인 맛이라서 저는 그 뒤로는 맑은 국물만 먹어요.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Brisket 소고기 부위가 부드러워서 그런지 저는 항상 Brisket pho만 먹어요. 하핫.

사람 별로 없을 때는 넓은 테이블에 이렇게 앉을 수 있는데, 가끔 테이블 쉐어해야할 때가 있어요.

그럴 때는 차라리 바에 앉아서 먹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뜨뜻한 쌀국수 드시면서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