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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Ronnie-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치즈가 진짜 맛있는 <Cheese grille>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뉴요커인 친구가 이번주 내내 일하면서 여기 맥앤치즈 계속 생각났다면서, 꼭 가야된다고 데려간 곳인데 맛있었어요!



맛있겠죠? 네... 진짜 맛있어요...!!!



추천 포인트

진짜 치즈 샌드위치 · fried 맥앤치즈 대박 · 태생부터 뉴요커인 친구의 단골집


  • 가격: 인당 $10 - $20

  • 위치: East village와 Lower east side 사이 




레스토랑보다는 카페나 바라고 볼 수 있는 치즈 음식 맛집입니다. 테이블이랑 의자,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캐주얼하죠.

입구에서 들어오셔서 주문 먼저 하시고 들어오셔서 자리 잡으시면, 웨이터가 자리로 음식을 가져다 줍니다.



벽에 낙서처럼 그려진 love X 1000000 글자가 예쁘더라고요.

밤에 가면 전체적으로 가게가 어두운 편인데 여기서 사진 찍으면 예쁘게 나옵니다!



정맛 맛있는, 집에 가서도 종종 생각나는 Fried mac & cheese bite 입니다.

맥앤치즈를 이렇게 만들어서 튀긴건 처음 먹어봤는데, 세상에 너무 맛있더라고요. Cheddar, Chevre, asiago 등 3가지 치즈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고 오히려 짭짜름하지만 약간 담백한 느낌이었고, 저 소스가 tomato soup 디핑 소스인데, 뻔한 토마토 수프 맛이 아니예요! 저는 소스가 맛있어서 빵도 찍어먹었어요.



Ham & cheese grilled cheese 입니다. 샌드위치처럼 빵 사이에 나와요. 맥앤치즈를 먼저 먹고 또 시켜서 배가 조금 부른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아니... 왜이렇게 맛있어?' 싶었습니다. 사실 빵 사이에 흔한 햄, 치즈 들어간거 아닌가 싶었는데, 진짜 맛있습니다.

먹으면서 이삭토스트 햄치즈 샌드위치 생각나서 웃겼어요. 스타일은 완전 다르지만, 역시 햄치즈는 어디서나 꿀맛 메뉴!



그리고 이건 Hot apple cider 예요. 따듯한건 저도 여기서 처음 먹어봤는데, 진한 사과주스가 따뜻하고 달콤해서 기분 좋은 맛이었습니다. 어떤 곳은 술을 조금 넣기도 한다고 해서 물어봤는데, 여기는 술은 안 들어가있다고 하더라고요.



창가 바 자리에 앉았는데, 해질무렵이라 바깥 풍경이 예쁘더라고요. 뉴욕 거리 풍경은 깨끗한 건물 안에서 바라봤을 때 그 멋있음을 비로소 실감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하핫.



메뉴판이예요. 근처는 배달도 된다니, 부럽다!




친구가 Mediterranean grilled cheese 먹어서 같이 먹어봤는데, 빵 사이가 햄치즈보다 훨씬 두껍게 채워져 있었어요. 토마토도 싱싱하고! '엄청 맛있는데 게다가 건강한 음식이다!'라고 생각하면서 맘 놓고 먹을 수 있는 맛있는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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