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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Ronnie-입니다.

일단 서류 면접을 합격하고 이 글을 보고 계신 예비 웨스티분들이라면, 서류 합격을 축하드려요!

서류 준비하시느라고 힘드셨을텐데, 고생하셨습니다. 1차 면접은 10분 내외의 간단한 면접이기 때문에 그렇게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웨스티가 되고 싶은 간절함이 가장 중요하니까,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가시면 수월하실거예요!

 

 

 

저도 워낙 간절했기에, 모든 블로그 후기와 지인 찬스를 써서 면접 준비를 했습니다. 정말 사소한 질문 하나라도 잘 대답하려고 최선의 노력을 했었어요.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1차 면접 예상 질문 총정리본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저도 이 예상 질문의 답을 미리 적어서 달달 외운건 절대 아니고요, 지하철에서나 심심할 때 보면서 '이런 질문에는 이런식으로 대답해야지~'라고 제 생각을 정리하는 용도로 사용했습니다. 준비하면서 내가 정말 원하는게 어떤건지, 정말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되더라고요. 워낙 질문이 많아서 이정도면 당당하게 면접보러 가도 되겠다는 자신감도 생기고요! 

 

 

일단 면접 Tip을 먼저 알려드릴게요!

 

면접 Tip

 

  • 면접관에 따라서 압박면접/편안한 면접으로 나뉩니다. 그러나 저도 굉장히 반겨주시는 분위기었고, 대부분은 편안한 면접이었다고 해요! 
  •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질문하기 때문에, 자소서 분석은 필수입니다! 저에게도 자기소개서에 썼던 제가 했던 활동에 대해 물어봤었어요. 그리고 제 꿈을 바탕으로 질문하기도 했습니다.
  • 10분 내외의 짧은 면접이기 때문에, 질문 개수가 그렇게 많지 않을거예요. 너무 길지 않게 간단하게 답해주시면 됩니다.
  • 정말 내가 어떤 '마음 가짐'으로 임하는 것인지를 확인하는 자리입니다.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됩니다.

 

 

면접 질문 리스트

 

#나에 대한 질문

-          1분이내 자기소개/지원동기 (한국어/영어)

-          본인의 강점(다른 웨스트 진원자들보다 나은 점은?) / 약점

-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줄 있는 자신만의 특성, 성격?

-          인턴 경험에 대해

-          ~ 부전공한 이유?

-          미국에서 교환학생한 이유?

-          해외에서 귀국 가장 먼저 생각은?

-          친구랑 여행 vs 혼자 여행 선호하는 스타일은?

-          친구랑 여행 갔을 문제가 있었던 적은?

-          본인의 꿈이 정확하게 ___라고 했는가? 꿈을 갖게 계기

-          희망하는 커리어가 약간 불명확한데, 구체적으로. 궁극적인 꿈이 뭐니?

-          인생에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 가치가 뭐라고 생각하는지?

-          글로벌 역량이 뭐라고 생각하는지? 본인이 생각하기에 본인의 글로벌 역량은 어느 수준인지?

-          본인이 글로벌 인재인 이유,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 노력한 것들, 미래에 어떤 인재가 것인지?

-          해외봉사 또는 해외경험이 있는지?

-          어떤 일을 성취해서 가장 뿌듯했던 때는?

-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 어떻게 극복했는지?

 

-          자소서에 기재한 경험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들!! 

 

#직무/전공 관련

-          원하지 않는/전공과 다른 직무를 주어질 어떻게 것인가?

-          잡일만 시킨다면(복사만 시키거나, 책상을 구석에 두거나)?

-          내가 너무 과대평가되어 일이 주어진다면? – 그럼 선택으로 업무가 뺏겨도 괜찮나?

-          특별히 원하는 직무가 있다면?

-          전공적 지식

-          전공 관련 사회적 문제에 대한 나의 견해

 

-          분야의 미국에 아는 기업이 있느냐? 아는 제품이 있느냐?

 

#WEST 관련

-          WEST 프로그램이 뭔지 설명(WEST 약자 설명) – 다른 프로그램도 많은데 WEST 선택한 이유는?

-          WEST 통해 얻고 싶은

-          생활비용이 얼마인지 알고 있나? WEST 하는 동안 소요 비용이 어느정도인지 아는가?

-          뉴욕에 살아야해서 집값이 1500불이면 어떻게 할건지?

-          원하는 지역, 업무 à 원하는 지역이 아니라면?

-          서류 준비 전에 어떻게 준비를 했는가?

-          만약 WEST 합격하면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          미국인에게 어떻게 신뢰를 얻을 것인가?

-          WEST T 무엇인지? 여행 많이 해봤을텐데, 여행 한국으로 가장 먼저 느낀 것은?

-          미국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설명해보세요

-          WEST에서 어학과 인턴 어떤 것에 비중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à 인턴!

-          J1 비자에 대해서 아는대로 설명

-          WESTie 자격이 뭐라고 생각하는지?

 

-          기간 외적으로 단기가 아닌 장기를 지원한 이유?

 

#대처 능력

-          원하는 회사가 아니고, 지원한 직무와도 다르고, 정말 시골로 가게 된다면? (안좋은 상황이 겹칠 어떻게 것인지?)

-          여행에서 겪은 문화차이는? – 미국에 가면 분명 문화차이로 힘들텐데 스트레스 해소는 어떻게?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          인종차별을 겪는다면 어떻게 극복? – 상사가 동양인이라고 무시하면?

-          동료들이 말을 안건다면?

-          상사가 성희롱 발언을 하면?

-          회사가 영어 다른 언어를 사용한다면?

-          재택근무 회사라서 상사와 친해지기 어려우면, 친해지려고 어떤 노력을 할건지?

-          어학원에 한국인이 많아서 불만족스러우면?

-          어떤 점이 힘들 같은가? 어떤 어려움이 있을 같은지?

-          친한 웨스티 친구가 몰래 알바를 한다면 어떻게 것인가? 고발할거니

-          회사에서 부당한 대우(억울한 일이 있을 ) 받으면 어떻게 할건지?

-          선배웨스트 참가자들이 성공했다고 생각하는지?

-          재정적인 부분은 어떻게 해결할거니?

-          WEST 갔는데 피치 못할 사정으로 돌아와야만 한다면? (가족에게 급한 일이 생기거나)

-          내가 CEO라면 어떤 기준으로 인재를 뽑을 것인지?

-          다인종회사 vs 백인회사 어디를 가고싶은지? – 내가 말한 반대 회사로 매칭되면 어떻게 할건지?

-          저소득자와 본인이 점수가 같을 , 누구를 뽑아야하는지?

-          유급인턴과 무급인턴 생활비 지급이 같은데, 어떻게 생각?

 

-          WEST가서 시간 남으면 뭐할건지? –여행! 무조건 길이라도 걸으면서!

 

#국가/사회 환원

-          국가/사회에 어떻게 환원할 것인가?

-          미국에서 배운걸 어떻게 써먹을거냐?

 

-          WEST 프로그램 계획

 

#영어 질문

-          좋아하는 스포츠팀과 이유를 설명하라 à 전공 관련된걸 이런식으로 물어본다!

-          미국이 선진국/강대국이라고 썼던데,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라(영어)

-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무엇인지, 미국 친구들에게 설명하듯 설명하라

-          WEST 본인에게 어떠한 도전이 것이라 생각하는지?

-          문제 상황에서 보통 어떻게 해결하는지?

-          인턴십을 하던 도중, 친구가 자신에게 맞지 않는 인턴십을 배정받아 힘들어하고 있다. 어떤 조언을 해줄 것인가?

 

-          나를 가장 표현하는 영어 단어는?

 

#간절함

-          내가 뽑혀야 하는 이유

-          내가 WEST 가야 하는지, 설득

-          외국 경험이 있는데, 다른 친구에게 양보할 생각은 없는지?

-          미국 경험이 있는데, 미국을 가려는 이유는?

-          만약 떨어지면 어떤 이유로 떨어진다고 생각하는지?

-          꿈을 이루기 위해 WEST 해야 하는가?

 

-          마지막 한마디 (끝나기 전에 안시켜주면 들고 말하면 좋을 )

 

 

분위기도 여유로웠고, 면접관님이 인자한 웃음으로 고개를 연신 끄덕거리시며 만족하시는 표정을 지으시길래 저는 '아, 합격했구나.' 싶었습니다. 굉장히 떨리는 순간이었지만 떨리는 와중에 진심만 전달되면 그게 면접의 핵심 아니겠어요!

여러분들도 여러분이 꿈꾸는 미국생활!!! 을 위해서 솔직한 목표를 전달하면 합격하실 수 있으실거예요!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로 물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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