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맛집] '미국'음식 먹고싶을 때, <Tick Tock Diner NY>

안녕하세요 여러분, Ronnie-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맨해튼에서 자주 가는 Diner, <Tick Tock Diner NY>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추천 포인트

전형적인 미국 다이너 · 접근성 최고 · 대부분 메뉴가 맛있는 편(치킨&와플 제외)

• 가격: 인당 $20 - $25

• 위치: Penn station 앞

제가 맨해튼에서 브런치나 늦은 점심 먹으러 꽤 자주 가는 다이너입니다. 위치가 Penn station 바로 앞에 있어서 타임스퀘어, K-town, Macy's 랑 가까워요. 그래서 가볍게 자주 가게 되는 것 같아요. 전반적으로 커피도 맛있고 대부분의 메뉴가 평타 이상으로 맛있는 편입니다!

인터리어도 딱 미국 다이너 느낌이죠. 브런치 시간에는 항상 사람이 많은 편인데, 테이블이 워낙 많아서 줄서서 기다리는 정도는 아니예요.

벽에 그림들이 액자 빼곡하게 담겨있는데, 예뻐서 찍어봤어요! 음식 기다리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블루베리 팬케익이예요! 어디서나 맛있는 메뉴인데, 이 집은 특히 더 단 것 같더라고요. 팬케익 안에도 블루베리가 꽤 많이 들어있고, 같이 주는 메이플시럽이랑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그리고 치킨 와플은 제가 워낙 좋아하는 메뉴라서 이번에 갔을 때 시켜봤는데, 대실망이었습니다... 치킨이 $1짜리 치킨너겟 맛이고, 와플은 너무 속이 비어있어서 크런치한 느낌이더라고요. 결국 치킨은 남기고 메이플시럽에 와플만 찍어먹었습니다. 이 근처에 Friedman이라고 정말 맛있는 치킨앤 와플 파는 카페가 있는데, 여러분 꼭 거기로 가세요! 조만간 가면 꼭 포스팅하겠습니다...!

메이플시럽이랑 버터, 너겟 찍어먹는 디핑소스입니다. 메이플 시럽은 아직 제 입맛에는 어딜 가서 먹어도 맛있어서 맛있었어요!

핫커피 $4! 여러 다이너 가봤는데, 여기 커피가 맛있는 편인 것 같아요. 사진찍는데 계속 친구가 장난쳐서... 하핫 테이블이 쨍한 노란색 유리라서 사진이 되게 귀엽네요. 

전체 샷입니다! 양이 정말 많아서 메뉴 두개 다 1/3씩은 남긴 것 같아요. 여자 셋이 가면 메뉴 두 개에 작은 사이드 시키면 딱 적당할 것 같아요. 

오믈렛은 다 맛있었는데, 특히 Traditional cheese omelet 이랑 Spanish omelet가  다 맛있었어요! 

다른 브런치 카페들보다는 저렴한 가격이지만, 워낙 여기 위치가 좋아서 다이너치고 가격이 꽤 나가죠. 여행하실 때 워낙 이 근처에 많이 다니시니까, 이 근처에서 드시려고 하면 추천할만한 곳입니다! 다른 곳까지 갈 여유가 있으시면, 퀸즈나 맨해튼 중에서도 좀 구석에 있는 곳으로 찾아가시면 좀 더 저렴하게 드실 수 있으실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