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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Ronnie-입니다.

이번에는 제가 가장 많이 정주행했던 넷플릭스 미드 《굿 플레이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작품은 처음으로 개그 코드가 맞는 미국 코미디 시트콤입니다. 주인공이 털털하고 엉뚱해서 말, 행동 하나하나가 다 웃겨요.



게다가 시즌 2까지 나왔고, 총 25개 회가 있는데, 회당 22분정도씩 밖에 안해서, 정주행하는데 하루이틀이면 충분합니다.

저는 처음에는 쭉 정주행하고, 나중에는 폰에 다운받아서 지하철에서 한 회씩 여러번 돌려봤어요. 




추천 포인트

욕 잘하는 쿨한 주인공 · 엉뚱하고 웃긴 천국스토리 · 가벼운데 은근 도덕적인 성찰 유발


재밌고 가벼운데 스토리 탄탄한 시트콤이 보고싶으시다면, 적극 추천합니다! (출퇴근길 강추!!)


소개

  • 장르: 코미디, 시트콤, TV 프로그램 
  • 국가: 미국
  • 시즌: 시즌 2
  • 스토리: 사후세계 중 천국과 비슷한 개념의 '굿 플레이스'. 비도덕적이고 싸가지(?)없던 주인공 '엘리너'가 신(?)의 실수로 그 곳에 가면서 일어나는 웃긴 이야기   





주인공 엘리너(Kristen Bell)는 정말 싸가지없고 이기적이고 못된 성격이지만, 시원하게 욕하면서 항상 쿨한걸 보면 미워할 수가 없는 캐릭터예요. 생각하는 방식이 엉뚱하지만 나름대로 문제를 척척 해결해나가는걸보면, 박스 밖에서 생각하는 크리에이티브한 사람같기도 하고...?



엘리너가 욕을 진짜 잘하는데, 굿 플레이스에서는 욕이 금지되어있어요. 

그래서 저렇게 자체 모자이크가 되는데 그게 오히려 더 웃겨요. 저도 모르게 따라하게 된답니다. 홀리 포올크!!!!



그런 엘리너의 소울메이트! 도덕교수 치디(William Jackson Harper)입니다.

소심하고 결정 장애가 있는 답답한 성격이지만, 저는 그 나름대로의 소신있는 모습이 좋았어요.


 


그리고 굿 플레이스를 설계한 마이클(Ted Danson)과 AI 로봇 재닛(D'Arcy Carden)입니다.

둘 다 연기를 천연덕스럽게 정말 잘합니다. 특히 재닛이 착한 재닛과 나쁜 재닛이 두 개 있는데, 그 연기를 보면서 이 배우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를 탄탄하게 만들어주는 제이슨(Manny Jacinto)과 타하니(Jameela Jamil) 커플.

제이슨의 허당빙구스러운 모습도 웃긴데, 저는 특히 타하니를 좋아해요.

특유의 영국 악센트, 우아한척 하는 몸짓, 그리고 계산적인 행동들. 진짜 타하니의 삶을 알고 다시 보니 이해가 되더라고요.



  • 영어 난이도: 중하 
    • 시트콤이라서 단어가 어렵지 않습니다.
    • 주인공인 엘리너의 발음이 또박또박해서 알아듣기 편해요.
    • 브리티쉬 잉글리시를 포함해서 다양한 악센트가 있어서 공부하기 좋아요.
    • 영어 공부하기에 강추!!!!


넷플릭스 미드 《굿 플레이스》의 공식 예고편입니다.



지금 시즌 2까지 나왔는데, 곧 시즌3도 나온다고 하네요.

여러분 모두 넷플릭스 미드 《굿 플레이스》 보면서 빵빵 터지는 시간 보내세요!

저는 제가 넷플릭스에서 가장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인 《디스인챈트》로 다시 돌아올게요.



+ 여주인공 Kristen Bell 이 《겨울왕국》의 Anna 예요!! 

발음도 또박또박하고 목소리도 예쁘고, 진짜 매력이 넘쳐요. 정말 제가 좋아하는 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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