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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Ronnie-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스타트업계의 신데렐라' 라고 불리는 소피아 아모루소의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걸보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미국의 유명 패션 브랜드 내스티 갤(Nasty Gal) 을 창업한 소피아. 그녀의 이야기를 담은 책, 《걸보스》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드라마입니다.



저는 일단 포스터를 보고 마음에 들어서 예고편을 봤어요.

어찌보면 유치할 것 같아보이기는 하지만, 무슨 내용일까 저 캐릭터는 어떤 캐릭터일까 궁금증을 불러일으키죠.





추천 포인트

창업 성공 스토리 · 패션에 관심 있다면 · 회 당 30분 내의 간결한 드라마


당당한 여자주인공의 시끌벅적한 성공 스토리를 보고 싶다면, 꽤 볼만합니다!


소개

  • 장르: 코미디, 도서 원작, TV 프로그램

  • 국가: 미국

  • 시즌: 시즌1

  • 스토리: 인생이 재미없던 20대 '소피아'가 빈티지샵에서 발견한 옷을 이베이에 팔기 시작하면서 이루어내는 창업 성공 스토리




일단 이 작품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야기이기 때문에 그녀의 자서전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줬어요. (비록 실제 성격과는 조금 다르다고 했지만요.)

소피아는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물건을 훔치면서 제대로된 일도 하지 않았었어요.

그런데 쇼핑몰을 창업한지 5년만에 '세계에서 제일 영향력있는 40대 이하 경영인 40인에 선정'될만큼 큰 성공을 거두죠. (-포춘)

포브스는 그녀를 '세상을 바꿀 여성, 패션 업계의 새로운 현상' 이라고 수식했어요.



하지만 이 드라마는 시즌 1을 끝으로 더이상 계속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비평가들에게 그렇게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고, 소피아 자신도 이 영화가 실제 사진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이 드라마를 실존 인물 소피아의 자서전과 같은 성격으로 보기보다는, 당당하게 자기 길을 만들어간 한 여성의 스토리로 본다면 충분히 의미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소피아가 극중에서 굉장히 신경질적이고 화가 나면 그 화를 주체하지 못하는 성격으로 나옵니다. 보면서 약간 놀라울 정도였어요.

그렇지만 점점 엉켜있던 삶의 실타리를 풀면서 그녀의 엄청난 추진력과 넘치는 에너지는 배우고 싶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패션 업계에 대단한 영향을 끼친 CEO이기도 하고요!



정말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던 그녀가 어떻게 어떻게 해서 자기 만의 성공을 이룬 걸 보고 '인생은 정말 모르는 일이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인생에 고민이 많을 때, 뭔가 앞이 꽉 막힌 것 같을 때, 머리도 식힐 겸 가볍게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저에게는 '생각보다 마음 편하게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 드라마입니다.



보다보면 꽤 재미있는 포인트도 많아요. 

그리고 특히 저는 가보고 싶던 샌프란시스코가 배경이라서 여기저기 여행하는 듯이 배경을 감상하기도 했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미드 《걸보스》의 공식 예고편입니다. 직접 보시고 끌리시면 꼭 보세요! 기대했던 것보다 은근 재밌어요!




+ 그리고 이건 실제 네스티 갤(Nasty Gal) 쇼핑몰 링크입니다. 하핫

궁금해서 들어가봤는데 딱 미국 언니들같은 이쁜 옷들 많더라구요...

https://www.nastygal.com/



여러분 모두 은근 재밌는 《걸보스》와 함께 쿨한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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